두툼한 차슈, 육즙 가득한 진한 맛:리틀 페낭 남양 특색 면요리 전문점


화련시(花蓮市) 런아이로(仁愛街)에 위치한 "리틀 페낭 남양 특색 면요리 전문점"(小檳城特色南洋麵食)은 말레이시아 화교 황용지엔 씨가 운영하는 가게이다. 가게 벽 앞에는 빨간색 자전거가 한 대 세워져 있고, 담벼락에는 어린이 두명이 함께 타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멀리서 보면 아이들이 이 빨간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것 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황용지엔 씨는 원래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뷔페 사업을 하여 요리 솜씨가 좋다. 2000년, 일본 도쿄로 단체 관광을 갔었을 때 함께 여행을 하던 리우 양과 만나 7년 연애 후 말레이시아에서 결혼 했다.


리우 양의 외 할머니는 화련현 신청향 사람으로 그녀를 무척 예뻐하여 어린 시절 화련에 있는 할머니네으로 자주 집에 놀러갔다고 한다. 2016년, 할머니께서 연로하셔서 그녀는 남편과 같이 대만으로 돌아와 타이베이로 이주하신 외할머니를 모시며 살았다. 여가 시간에 부부는 화련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황용지엔씨는 화련의 빼어난 산해 경관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고, 외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신 뒤, 부부는 화련시로 이사 와 "리틀 페낭 남양 특색 면요리 전문점 "(小檳城特色南洋麵食) 가게를 열었다.


황용지엔씨는 말레이시아 고향의 맛을 특제화 시켜 남양 커리 깐라오미엔(南洋咖哩乾撈麵), 특제 차슈 깐라오미엔(特製叉燒乾撈麵), 싱가포르 락사(新加坡叻沙麵) 등과 같은 특색있는 남양 면식을 개발하였다. 그는 맛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예를들면 간판 메뉴인 페낭 화이트 커리면(檳城白咖哩麵)은 쫄깃한 면발에 특제 매운 소스를 첨가하였으며, 매우 두툼한 차슈에 화이트 커리 소스가 스며들면서 고기의 본연의 맛은 유지했다. 커리 안에는 국물을 머금은 유부가 들어 있으니 먹을때는 살살 깨물어 국물이 튀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년 동안 부부는 화련사람들이 문화적 소양이 놓고, 인정이 두터운 점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리우 사모님께서는 바빠 음식을 잘못 갖다 준 적이 있었는데 손님이 따지지 않는 것을 보고 화련 손님들은 정말 좋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이게 바로 황용지엔씨가 대만에 오래 살기로 결정한 이유다.


가게에서 동대문 야시장(東大門夜市)까지는 걸어서 약 15분 정도, 태평양공원(太平洋公園)까지는 오토바이로 약 8분, 치싱탄(七星潭, 칠성담)까지는 차로 약 20분 정도 밖에 안 걸려 황용지엔 부부는 화요일 휴무 때면 자주 차를 몰고 바다를 보러 간다고 한다. 며칠 전에는 1시간 정도 운전해 광푸 설탕 공장(光復糖廠)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화련의 관광명소를 맘껏 즐기고 왔다고 한다.



리틀 페낭 남양 특색 면요리 전문점-화련 본점

주  소: 화련현 화련시 런아이로 94-1호

시  간: 10:45-14:00、16:45-20:00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03) 836-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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